토요일 100주년 개교 기념식 때 옷을 입고 밖으로 나갈 때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공연 때 보다는 아니었지만 가슴이 쿵쾅쿵쾅 떨렸다.

 하모니카를 부는데 은혜가 하모니카를 잃어 버려서 나도 그 순간 하모니카를 잃어버린 것 같았다. 하모니카를 불고 그 다음 다음에 신데렐라 연극을 6학년 언니, 오빠들이 했는데 완~~전~~ 반전이어서 보고 보고 또 봐도 재미있었다.

 그 다음 3학년 동생들이 공연을 하고 우리 차례가 왔다. 너무 떨려서 앞에 3학년이 할 때 그노래에 몸부터 풀고 하니까 왠지 잘 한 것 같았다.

 2부에 B-boy 공연을 봤는데 너무 재미있었다. 가수 장윤정도 오고 OBS 방송국 아나운서도 와서 너무 신기했다. 그리고 군인 아저씨들이 와서 총으로 공연을 보여주더니 마지막에 총을 쏴서 너무 신기하고 재미있었다. ^^